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들, 2023 대전 동구 여행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학생들이 이번 학기 공공캠페인 수업에서 진행된 문제중심학습(PBL) 프로젝트를 통해 <2023 대전 동구 여행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대전 동구의 관광 및 여행 콘텐츠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회로, 전국 52개 대학에서 114개 팀, 총 355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선문대 팀은 김나영(22학번), 김정은(22학번), 박예린(22학번), 심민서(22학번), 최예진(21학번) 등 다섯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청춘'과 '힐링'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청춘이쉼: 청춘에 쉼표를 찍다'라는 참신한 슬로건을 개발, 바쁜 일상에 지친 대전의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과 홍보 전략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본 공모전의 기획서 부문에는 총 7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발표를 맡은 박예린 학생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가족들 앞에서 매일 연습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팀장을 맡은 김나영 학생은 "하루에 8시간씩 회의를 진행하며 준비한 끝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팀을 지도한 박한나 교수는 2021년 선문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학생들이 광고 PR 실무 경험을 쌓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공모전 참여를 격려하는 PBL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 박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학생들의 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선문대학교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하여 매년 많은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이러한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미래 진로 개발에 중요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